전남 여수시가 ‘2013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6일 ‘201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공로한 지자체와 개인에 표창을 수여했으며, 전남 여수시가 대통령 표창, 경기도 시흥시와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전남 여수시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도시개발과 지역정책에 성인지적 관점과 양성평등을 반영하려고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표창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여수시는 여성들을 위한 장보기 편의성, 안전 운전에 맞춘 공영자전거(U-Bike)의 운영과 유모차 무상대여, 횡단보도 인도턱 낮추기, 보도블럭 탄성탄 교체 등 도시환경을 여성친화적으로 바꾸는데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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