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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외교, "日 '안중근 범죄자' 발언, 용납할수 없어"

2013/11/21 13:59 입력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안중근 의사를 '범죄자'로 표현한 데 대해 "몰역사적인 발언으로 우리 국민으로서는 용납할 수 없다"고 21일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대정부 질문에서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제국주의 역사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피해국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사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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