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유럽우주청 고체(GOCE) 위성이 11일 오전 9시께 호주 서쪽 인도양과 남극, 중남미 지역에 걸친 궤적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 11일 오전 9시 기준 유럽우주청 GOCE 위성의 위치 - 사진 : 한국천문연구원 |
미래부에 따르면 유럽우주청이 오전 9시 45분 발표를 통해 고체(GOCE) 위성이 추락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잔해물의 정확한 추락지점은 이날 10시 30분 현재 확인되거나 보고되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위성 추락 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어, 추락으로 인한 영향이나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미래부는 고체(GOCE) 위성 추락과 관련한 사항들을 국내외 협력 체계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확인한 후, 천문연에 설치된 위성추락상황실 운영 및 위성추락 비상상황을 해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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