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과 서울메트로 4호선 숙대입구역은 5일 국가안보 및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협약이 방위력개선 사업 수행을 통해 국방력 강화에 일익을 담당해 온 방위사업청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숙대입구역이 안보 관련 전시 행사 등을 통해 국민 안보태세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숙대입구역 지하철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국가안보와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각종 사진 등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데 합의했다.
숙대입구역 박은수 역장은 “앞으로 방위사업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방위사업청 백윤형 대변인은 “이번 협약이 숙명여대 학생 등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튼튼한 국방의 필요성과 방위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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