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송강호 주연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 제작 위더스필름)이 오는 12월 19일 개봉한다.
| ▲ 송강호, 흥행 3연타 성공할까 - 사진 : 영화 '변호인' 예고편 캡처 |
1981년 제5공화국 정권 초기 부산에서 벌어진 부림 사건을 모티프로 삼은 ‘변호인’은 당시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던 故 노무현 대통령을 모델로 삼아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이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올해 '설국열차'(관객수 934만 명)와 '관상'(관객수 912만 명)으로 연타석 흥행을 이어간 국민배우 송강호의 인간미 넘치는 변호사 연기가 기대된다.
송강호는 "잊지 못할 작품을 만났다. 감히 내 작은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한 영화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은 억울하게 시국사건에 연루된 대학생 역을 맡아 이번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변호인’은 송강호, 임시완 외에도 오달수, 김영애, 곽도원, 조민기, 이성민 등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 최고의 스태프들과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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