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 ▲ 슬픈 눈망울 연기 이유가 있네. - 사진 :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
지난 28일 밤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민종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이야기하던 중 눈물을 흘려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종은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집안이 힘들어져 신사동 반지하로 이사를 가게 됐다”며 “화장실이 없어 어머니가 출퇴근 시간에 길거리에서 머리를 감아야 했다”고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김민종은 “어머니의 그 모습이 나에게 크게 다가왔다”면서 “‘나는 방황하면 안 되겠다.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드려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이며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특히 과거 청춘스타로 활약하면서 동안외모로 인기를 끌었던 김민종이기에 힘들었던 과거 시절 고백을 접한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김민종의 폭풍눈물 장면에 누리꾼들은 “김민종 폭풍눈물, 사연 안타깝다”, “김민종 폭풍눈물, 나도 울컥했다”,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그런 아픔이 있었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지난 방송분보다 0.6%P 상승한 7.0%(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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