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혜리가 박명수에게 독설과 함께 물따귀를 날려 관심을 끌고 있다.
| ▲ 박명수 물따귀에 독설까지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사진 :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캡처 |
지난 17일 독한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 KBS2 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악역 단골 배우인 박준금, 유혜리, 김병옥, 정호근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물 뿌리는 연기도 노하우가 있냐. 한 번 보여 달라."고 요청하면서 상대역으로 박명수가 재연에 나섰다.
이어 유혜리는 "쌍꺼풀 한 꼬라지 하고는"이라며 충격 독설과 함께 물따귀를 날리자 촬영장은 웃음으로 초토화됐다.
이에 신봉선은 특히 좋아하며 "너무 통쾌하다"며 박장대소 했고, 유재석 역시 "20년 동안 아무도 하지 못했던 말이다"라고 하며 즐거워했다.
유혜리 물따귀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혜리 물따귀 빵 터졌다", "유유혜리는 역시 독한 사람", "유혜리, 박명수 명연기 명대사 대박", "유혜리 물따귀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 "유혜리 박명수 쌍꺼플 지적 통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전국기준 7.7% 시청률을 기록, 동 시간대 방송된 SBS TV ‘자기야’(7.0%), MBC TV 드라마 페스티벌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2.5%)를 누르고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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