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수단내 반정부 시위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감안, 지난 9월 30일에 수단 전역에 대해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10월 8일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말리 수도 바마코 지역에 대해 테러가능성 감소 및 치안정세 안정 등을 고려,10월 8일부터 △수도 바마코는 여행경보단계 3단계(여행제한)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하향 조정하고 기타 전 지역은 3단계로 현행 유지키로 결정했다.
하지만 외교부는 수단은 현재 다르푸르 지역 3개주, 남코르도판주, 블루나일주, 화이트나일주(코스티 이남) 등이 여행경보(3단계 및 2단계) 지정된 만큼, 수단에 방문 또는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은 신변 안전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또 말리의 경우 말리 수도 바마코는 2단계(여행자제), 말리 수도 바마코 외 전지역은 3단계(여행제한)인 만큼 이곳을 여행하려는 우리국민은 금번에 조정된 말리의 여행경보단계를 숙지하여 안전한 여행을 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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