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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국제유가 배럴당 101~108달러 전망
2022/07/15 08: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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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유가 시기 민생 안정 위해 총력 대응
올 하반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1~108달러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가전문가협회의 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은 서방 국가의 러시아 제재 확대 가능성, 경기 침체 우려 등 유가 상승‧하락 요인이 혼재한 가운데 소폭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 S&P글로벌 등 해외 다수 기관도 하반기 유가가 배럴당 101~105달러 수준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골드만삭스 등은 130~14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최근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지난 1일 유류세 37% 인하 이후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 7월 13일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2073.1원, 경유 2117.2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류세 인하 시행 이전인 6월 30일에 비해 휘발유 71.8원, 경유 50.5원 하락한 것이다.

최근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어 주유소의 기존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판매가격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고유가 장기화로 인한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 그동안 ▲유류세 인하 ▲LPG(액화석유가스) 판매부과금 인하 ▲할당관세 도입 ▲유가연동보조금 한시적 도입 ▲비축유 공동방출 ▲에너지바우처 확대 등의 대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

그럼에도 국제유가 지속 상승으로 국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석유제품 가격 안정화를 위해 더욱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장점검단을 구성해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주 1회 이상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가격 수준 점검과 인하를 독려한다.

또 알뜰주유소의 수도권 확대와 저가 판매 주유소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판매가격 인하를 유도한다.

이밖에 가격 공개 범위 확대,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가격 경쟁을 촉진, 유통시장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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