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내달 7일 정규앨범 3집을 발표하고 배우에서 가수로 전격 컴백한다.
17일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가 오는 10월 7일, 정규앨범 3집 '모던 타임즈 (Modern times)'를 발표하고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이번 앨범에 대한 힌트가 담긴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가이드 맵과 아이유 티저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 ▲ 이제 국민 여동생은 잊어주세요 - 사진 : 로엔엔터테인먼트 |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의 아이유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강렬하면서도 고혹적인 눈빛과 여성미 넘치는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바닥에 앉아 한 쪽 하이힐을 벗어던진 채 기타를 감싸 안고 무심하게 풍선껌을 부는 모습은 ‘국민 여동생 아이유’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시크하면서 과감한 매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앨범 '모던 타임즈'는 9개월 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조영철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아래 재즈, 보사노바, 스윙, 라틴팝, 포크 등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채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아이유의 정규 3집 앨범은 지난 2012년 5월에 발매된 '스무 살의 봄' 이후 1년 5개월 만에 발표되는 것으로 컴백 전부터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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