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국에서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리츠칼튼 호텔에서 150여 명의 VIP고객과 기자단을 초청해 곡면 올레드 TV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레드 TV 소개 행사장은 본 제품이 중국시장에 처음소개되는 관계로 재품의 특징을 더욱 부각하기 위해 아이맥스 영화관처럼 꾸며 몰입감 높은 곡면 올레드 TV의 장점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유명 모델 출신 MC인 리아이(李艾)가 진행을 맡아 곡면 올레드 TV의 특장점을 자세히 소개했다.
LG전자는 4월 한국, 7월 미국, 8월 유럽에 이어 이번에 중국에서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하며 글로벌 올레드 TV시장 확대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중국 올레드 T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 2016년 세계 올레드 TV 시장의 1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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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곡면 OLED TV - 사진 : LG전자 |
LG 올레드 TV는 LG만의 ‘WRGB’ 방식을 적용해 깊고 풍부한 색을 완벽하게 표현할 뿐 아니라 오목하게 휘어진 화면이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적용해 4.3mm의 초슬림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했다.
LG전자는 올레드 TV로 중국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꿈의 화질'로 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LG전자는 곡면 올레드 TV를 올해 말까지 세계 전 지역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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