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앞두고 금강산에 우리측 인력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 두 차례에 걸쳐 이산가족 상봉행사 시설에 대한 점검을 했다”며 “어제부터 보수 인원이 금강산에 들어가 일부 인원이 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아산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어제 방북한 데 이어 오늘 19명이 추가로 금강산을 찾았다.
김 대변인은 “현재 우리측 인원 48명은 금강산에 체류하면서 여러가지 상봉 시설에 대한 보수 활동을 하고 있다”며 “보수 활동이 마무리되면 귀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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