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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키 FTA, 호혜적 방향으로 교역 확대에 기여
2019/12/13 08: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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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량 발효 이후 6년간 37.2% 증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7년차를 맞이하여 양국간 FTA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4차 한-터키 FTA 공동위원회를 13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우리측은 전윤종 산업통상자원부 FTA 정책관이, 터키측은 후수르 딜렘르 무역부 EU·국제협정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터키는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진출하는 교두보이자 중동·북아프리카와 인접한 지정학적 요충지로서, 우리 기업들은 한-터키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역이 상당폭 증가하였다.

‘13년 FTA 발효 이후 양국 간 교역량은 FTA 특혜품목을 중심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발효이후 6년간 37.2% 증가하였으며, 특히, FTA 발효 이후 관세가 인하된 우리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부품, 합성수지, 의약품 등이 수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왔다.

수입도 특혜품목인 자동차 부품, 의류, 항공기 부품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여 발효 전 대비 76.9%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이번 4차 공동위원회에서는 FTA 발효 이후 양국간 교역·투자 변화, 경제적 영향 등 전반적인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개최한 분야별 이행 기구 활동을 평가하는 한편, 양국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는 터키 정부의 수입규제 조치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하고, 터키측은 한국의 농산물 수입검역절차에 대해 관련 정보 제공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국은 교역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수출입 진흥 대책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류석균 기자 jisik4523@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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