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전세계 주요 85개 국가에서 10MB의 로밍 데이터를 14일 간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1만원권’을 10월 31일까지 기존 가격에서 50% 할인된 5000원에 제공하며 같은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2배로 늘린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가입비와 기본료, 약정 없이 필요한 금액을 유심에 충전해 쓸 수 있는 '선불유심(심플 충전) 요금제'의 혜택도 2배로 늘려, 1만원을 결제하면 3만원 충전과 유심 무료 및 KT 무선 가입자간 100분 무료통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름 휴가 시즌인 8월에는 2만5000원 결제시 5만원 충전과 KT 무선 가입자간 100분 무료 통화 혜택을 주며 5만원 결제시 10만원 충전과 KT 무선 가입자간 200분 무료통화 혜택뿐 아니라 휴대전화 방수팩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밖에 월 5000원에 유료 애플리케이션(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올레 앱프리' 이용 고객에게는 10월말까지 스마트러닝 서비스인 올레스쿨(월 5000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레마켓에서 콘텐츠를 구입할 때 멤버십포인트인 '별'로 결제할 수 있는 한도를 20%에서 50%로 확대한다.
KT는 음성 무제한 요금제인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와 '모두다올레 요금제(3G·LTE) 이용 고객에게 데이터를 2배 늘려주고 멤버십 포인트, 콘텐츠,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등도 최대 2배 많이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KT 로밍&데이터사업담당 김석준 상무는 “고객 감동을 위한 ‘2배가 돼! 페스티벌’에 로밍, 선불 요금 등이 추가돼 고객들의 2배 혜택이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2배 혜택을 강화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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