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일,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5개 연구개발특구의 성과평가를 종합평가로 개편하여 2018년 특구별 종합평가 실시계획을 최종 확정‧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 실시계획은 작년 평가 이후부터 전문가 자문,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수립했다.
특구 평가는 정책 취지를 강화하고, 육성 내실화와 관리 효율화를 위해 ’12년 도입되었으며, ’14년부터 시행되었다.
그동안 특구별 성과평가는 당해연도 실적만 평가하여 특구별 중장기 계획 및 성과를 점검하기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종합평가를 통해 중장기 계획과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또한, 특구육성에 대한 지자체의 종합적인 기여도를 평가할 수 있도록 개편되었다.
주요 변경 내용은 평가주기의 변경으로 1·2년차에 연차평가, 3년차에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실적을 점검하고 차년도에 결과를 환류한다.
그밖에 시행령 기반의 지표구성, 지방자치단체의 노력 및 기여도에 대한 평가 강화 등을 통해 기존 성과평가의 애로사항을 개선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종합평가의 본격 실시 전 시행착오의 최소화를 위해 `18년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시범평가로 실시하여, 시범평가 결과 개선사항이 발생한다면 종합평가 계획에 반영하여 `19년 실적부터 본 평가를 운영할 계획이다.
즐겨찾기추가
경제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메일보내기
더보기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