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2013년 국제공연예술전문가시리즈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국제 서라운드 음향 디자인 워크숍”을 음향디자이너이자 작곡가인 데이비드 레빌(David Revill)를 초청하여 8월20일(화)부터 8월22일(목)까지 동국대학교 충무로 영상센터에서 동국대학교 문화기술연구소와 공동주최로 개최한다.
데이비드 레빌(David Revill)은 작곡가로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만남의 축제(Begegnungen Festival) 2002 에든버러(Edinburgh) 대화축제(Dialogues" festival), 2007 애버딘의 소리(Sound" in Aberdeen) 등의 행사에 참여했고 현재는 미국, 프랑스, 독일에서 음향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에서 몇 안 되는 AVID인증 프로툴즈(Pro Tools)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메릴랜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공연, 미디어아트, 영화를 위한 입체음향의 개념과 실제 음원 제작 방법론을 실습 및 토론하는 집중 마스터 클래스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8월 19일(월) 오후 3시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에서“창의적인 기술과 미술”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데이비드 레빌은 ‘미래라는 컨셉과 창의적인 사고가 어떻게 새로운 기술적 가능성들을 여는가?’, ‘한정된 아이디어를 극복한 갇힌 미래가 아닌 보다 넓은 가능성을 가지 열린 미래를 만들 수 있는가?’ 컨셉 화두로 강연한다.
2013년도 국제 음향 워크숍 및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공연예술전문가시리즈는 전세계 공연예술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매년 4회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연간시리즈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 초에는 뮤지컬 창작자 마이클 존 라키우사(Michael John LaChiusa) 와 보컬 코치 리처드 리스모어(Richard Lissemore)초청하여 심포지엄과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 국제 서라운드 음향 디자인 워크숍 안내 -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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