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월 15일 개최되는 오라씨오 까르떼스(Horacio Cartes)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문헌 의원을 경축특사로 파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8일 대변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문헌 특사는 취임식 참석에 앞서 8월 14일 「까르떼스」신임대통령과 「아파라」 신임부통령 그리고 「벨라께스」 상원의장 등 파라과이 신정부 주요 인사를 예방하며,
이를 통해 파라과이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하는 우리 정부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파라과이는 “과거 1960년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업이민 진출국으로서 196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착실히 발전시켜 왔다”며,
“우리나라는 2011년 이래 파라과이를 ODA 중점협력대상국으로 선정하고, 우리의 과거 개발경험을 적극 나누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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