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제5차 개선협상이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우리는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FTA)교섭관, 인도는 산제이 차드하(Sanjay Chadha) 상공부 차관보가 수석대표이며,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식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양측은 ‘16.6월 개선협상 개시 이후 4차례 공식 협상 및 2차례 장관급 협의 등을 통해 기존 한-인도 경제동반자협정 보완과 향상을 논의해 왔다.
제5차 개선협상에서는 그간 논의를 바탕으로, 양국 주요 관심 품목과 분야를 중심으로 상품·서비스 양허 및 품목별 원산지 기준(PSR) 개선 관련 실질적 성과 도출 방안을 집중 모색할 계획이다.
인도는 거대 유망시장이자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거점 국가로, 동 개선협상은 우리의 교역․투자 다변화 및 한-인도 경제협력 관계 고도화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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