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등 6개 주택기금(우리, 국민, 신한, 농협, 하나, 기업) 수탁은행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서민주택금융재단이 8월 6일 개소식을 가졌다.
서민주택금융재단은 주택기금 등 서민 주택금융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정책방향 제시, 주택기금 및 주거복지 관련 각종 기획홍보, 주거 취약계층 사회공헌활동 등을 담당한다.
서민주택금융재단은 6개 주택기금 수탁은행이 재단 설립에 참여하였으며, 우리은행 재동지점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초대 이사장에는 이정식 전 국토연구원장이 맡았다.
또한 박춘자 사무국장,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 김갑성 연세대 교수가 각각 이사로 참여한다.
이날 개소식에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은 참석하여 재단의 역할과 향후 사업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승환 장관은 서민 주택금융제도 및 정책 연구,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재단의 향후 역할에 큰 기대를 표명하는 한편,
국내외 주택금융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주택기금 등 서민 주택금융에 대한 기획 홍보 등 국민과의 소통에도 힘써줄 것을 재단에 당부하였다.
한편 우리은행 등 6개 주택기금 수탁은행도 재단의 설립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건의와 제안을 통해 재단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약속하였다.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은 재단과 주택기금 수탁은행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정부차원에서도 주택기금 등 서민 주택금융 지원을 통해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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