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5일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민정수석, ·미래전략수석, 고용복지수석 등 4명의 수석비서관을 새롭게 바꾸는 제2기 청와대 비서실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는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기춘 전 의원이 임명됐다.
정무수석에는 박준우 전 싱가포르 대사, 민정수석에는 홍경식 전 서울고검장이 각각 임명됐다.
미래전략수석에는 윤창번 전 하나로텔레콤 회장, 그리고 고용복지 수석에는 최원영 전 복지부 차관이 임명됐다.
신임 김기춘 비서실장은 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경험과 3선의원과 법사위원장, 전 법무부장관을 역임하였다.
박준우 정무수석은 외교관 출신으로 외교부 기획관리실장, 전 EU 밸기에 대사를 역임했다.
홍경식 민정수석은 전 서울고검장, 전 법무연수원장,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윤창번 미래전략수석은 전 하나로텔레콤 회장,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은 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전 복지부 차관을 역임했다.
이번 교체배경에는 국정원과 NLL 둥 사태와 관련한 정국의 불안정, 대내외적 경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창조경제의 구체적인 실체 부족, 비서관 인선 문제 등애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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