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4(2010년=100)로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로는 1.4% 상승하여 2012년 11월(1.6%) 이후 9개월 연속 1%대 상승하였으나, 6월에 비해 0.4%p 상승한 수치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상승,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4% 각각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 부문별 동향을 살펴보면
지출목적별로는 전월과 비교하여 오락 및 문화부문은 1.9% 상승, 교통부문과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부문은 각각 0.8%, 0.6% 상승, 주택, 수도, 전기 및 연료부문과 음식 및 숙박부문은 0.1%씩 상승했다.
주류 및 담배부문, 통신부문, 교육부문은 변동이 없으며, 기타상품 및 서비스부문은 0.2%, 의류 및 신발부문은 0.6%,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부문과 보건부문도 0.7%씩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부문 0.4% 하락하였고, 통신부문은 변동이 없으나, 주택, 수도, 전기 및 연료부문 3.3% 등 나머지 부문은 모두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6% 각각 상승했으며,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0.4% 상승,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1.4% 상승,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8% 각각 상승했다.
또한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3% 각각 상승했으며, 집세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6% 각각 상승,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0.6% 상승,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2% 각각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 지역별 동향을 보면
16개 광역시도별로 전월대비 소비자물가는 대전, 경남, 제주는 0.3%씩 상승, 서울, 부산 등 7개 시도는 0.2%씩 상승, 대구, 울산 등 5개 시도는 0.1%씩 상승, 인천은 변동이 없었다.
특․광역시를 제외한 30개 도시별로 전월과 비교하면, 김해와 서귀포는 0.5%씩 상승, 진주는 0.4% 상승, 수원, 의정부 등 17개 도시는 0.2～0.3%씩 상승, 성남, 안양 등 9개 도시는 0.1%씩 상승, 남원은 변동이 없었다.
16개 광역시도별 공공서비스부문의 전월대비 소비자물가 동향은 제주는 0.5% 상승하였으나, 경남과 충북은 각각 0.1%, 0.2% 하락, 부산, 광주 등 8개 시도는 0.3～0.4%씩 하락, 대구, 인천, 전남은 0.5%씩 하락, 울산과 충남은 0.6% 하락했다.
개인서비스부문은 경남과 서울은 각각 0.6%, 0.5% 상승, 광주, 충남, 제주는 0.4% 상승, 부산, 경기 등 11개 시도는 0.2～0.3%씩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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