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스마트폰.
이것은 ‘발명’된 게 아니다.
전화, 인터넷, 사진촬영, MP3 등 이미 존재하던 기능들을 한데 융합해 놓은 것이다.
이처럼 ‘융합’은 최근 산업 경쟁력의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수한 융합 소비재를 새로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소비재+소비재, 소비재+다른 업종, 소비재+한류, 소비재+서비스 등의 아이디어 또는 제품을 4월 13일~5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융합 아이디어의 경우는 아이디어 제시만으로 응모가 가능하지만, 융합 제품 분야는 양산 가능한 완제품을 제출해야 한다.
아이디어 분야는 서류심사를 통해 3개 수상작을, 제품 분야는 서류심사와 현장 투표를 통해 6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이들 아이디어와 제품에 대해서는 상장과 포상금 외에 해외 창업 컨퍼런스 참가 기회, 해외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수출 마케팅 기회, 해외 전시회 가점 부여, 공시증명제도 지원 등의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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