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유라시아 경제위원회(Eurasian Economic Commission, EEC)와 10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한-EAEU(유라시아경제연합) 간 FTA를 통한 교역·투자, 산업협력 확대를 위해 제3차 정부 간 협의회 및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였다.
우리 측은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참석하였으며, EAEU측은 개최국인 벨라루스의 안드레이 예다첸카(Andrei Yeudachenka) 외교부 수석차관을 비롯한 EAEU 회원국 정부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금년중 한-EAEU FTA 협상 개시를 목표로 EAEU 회원국들과 협상 방향 및 향후 추진일정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지난 두 차례의 협의회에서 양측은 한-EAEU FTA의 필요성, 상호 이익균형 달성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을 바탕으로, 3차 협의회에서는 향후 조속한 시일 내 FTA 협상 개시를 위해 양측 간 FTA 협상의 일반 원칙에 대하여 큰 틀에서의 합의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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