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5일에 4대궁․종묘․조선왕릉을 전 국민에게 무료 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하고,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추석 연휴 기간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추석맞이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고궁과 왕릉에서는 정부3.0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고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하여 상품을 지급하는 ‘정부3.0 퀴즈 대회’를 개최한다.
덕수궁에서는 국악 공연인 ‘풍류’와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가 정관헌과 함녕전에서 각각 펼쳐지며, 종묘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이 개최된다.
이외에도 덕수궁, 현충사, 칠백의총,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는 가족과 함께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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