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의 방송 중 돌발행동으로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사유리는 함께 출연한 클라라가 "출연 중인 드라마가 시청률 40%를 돌파하면 누드를 찍겠다고 했다"고 말하자 "누드 찍을 가슴은 있냐"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클라라는 "사유리 언니보다는 큰 것 같다"고 응수하자 갑자기 사유리의 돌발행동이 시작됐다.
 
사유리는 자신의 가슴에 손을 넣고 휴지뭉치를 꺼내면서 "클라라가 가슴 크다고 해서 대기실에서 넣었다. 비교 될까봐 어제부터 못잤다"고 고백했다.
 
사유리의 이런 돌발행동에 MC들을 비롯한 남자 출연자들은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라 당황했고 스튜디오는 초토화가 됐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10.2%를 기록, SBS ‘짝’(6.9%), KBS 2TV ‘드라마스페셜-사춘기메들리’(2.6%)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김흥국, 사유리, 이준, 클라라 등 일명 ‘입담 레전드’가 출연하여 서로 몸매 대결과 쉴 새 없는 폭탄발언 등으로 ‘라디오스타’를 5개월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