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이어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방문에 166개사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함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경제단체 대표, 주요 업종별 단체 대표, 전문가, 학계, 시민 대표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참가 목적, 수출입 및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22개, 중소·중견기업 102개, 공공기관 및 단체 42개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아프리카는 인프라 사업과 관련된 플랜트, 섬유·신발 등의 소비재를 중심으로 총 111개사로 이루어졌다.
프랑스는 소프트웨어·모바일앱 등 IT와 보안, 바이오·의약품 등 보건 분야, 화장품·주얼리 등 뷰티산업을 중심으로 총 101개사로 구성됐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각 방문국에서 비즈니스포럼, 일대일 상담회 등에 참가하게 된다.
산업부는 무역협회, 코트라 등과 함께 현지 시장특성을 고려한 경제인 행사를 마련해 참여 기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그리고 프랑스를 각각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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