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오만과 편견’, 시청률 1위 탈환, 절반의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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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권선징악 해피엔딩 종영 (사진 = MBC 제공)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한 MBC TV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8.0%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오만과 편견'은 그동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지난 5일 SBS TV '펀치'에게 1위 자리를 내준 후 KBS 2TV '힐러'에게도 밀리며 동시간대 꼴찌에 그쳤다.

하지만 마지막회에서 시청률 상승을 이끌며 ‘펀치(9.6%)’, ‘힐러(9.1%)’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 아름다운 종영을 맞이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 방송된 ‘오만과 편견’에는 화영재단의 최광국(정찬 분)이 20년형에 처해지고, 한열무(백진희 분)와 구동치(최진혁 분)는 3년 뒤 재회해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한편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는 장혁, 오연서, 이하늬 등이 출연하는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1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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