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이 여고생으로 변신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이 누나 30대 맞나? (사진=SBS TV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
지난 12일 방송된 SBS TV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이 늙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하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그런데 얼굴은 그대론데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도민준은 "우리별에서의 시간과 이 시간의 개념은 많이 다르다. 노화 속도도 마찬가지다"고 답했다.
그러자 천송이는 "나는 피부도 늘어지고 주름도 생기고 호호할머니가 될 텐데“라며 ”이래서 뱀파이어 영화에서 여자들도 목이 물려서 뱀파이어가 되는 거다. 여자만 늙으면 해피엔딩이 될 수 없으니까"라며 슬퍼했다
이후 천송이는 양갈래 머리와 캐릭터 점퍼에 알록달록한 의상으로 여고생 모습을 연출, 이를 본 동생 천윤재(안재현 분)는 "뭐야? 고등학생이냐"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여전히 예쁘다", "정말 어려지고 싶었나",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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