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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지속적으로 증가
2022/11/16 08: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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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은 약 2배(시행 11.6% vs 미시행 5.3%)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11월 16일, 코트야드 메리어트(서울 남대문)에서 제11차(2022년)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11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은 2021년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 현황 및 생존,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 등의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급성심장정지 예방과 생존율 향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다.

급성심장정지는 심장 활동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로, 2021년 한 해 동안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3,235명이었다.

2021년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64.7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남자 발생률이 여자보다 높고(각각 82.4명, 47.2명),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서 70대는 인구 10만 명당 199.2명, 80대 이상은 513.5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01.8명으로 가장 높았고, 강원(95.8명), 전남(90.0명) 등의 순이었으며 세종이 44.0명으로 가장 낮았다.

급성심장정지 환자 중 생존 상태로 퇴원한 환자는 7.3%였으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뇌기능이 회복된 상태로 퇴원한 환자는 4.4%였다.

연령별로는 4, 50대 생존율이 각각 14.1%, 14.0%로 가장 높았고, 뇌기능회복률도 10.2%, 10.1%로 다른 연령군보다 높았다

일반인이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는 2021년 28.8%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심폐소생술 시행과 관련하여 성․연령에 따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지역별로는 서울이 44.0%로 가장 높고, 전남이 10.4%로 가장 낮아 30%p 이상 차이가 있었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생존율이 11.6%(2021년 기준)로, 시행하지 않았을 때(5.3%)보다 2배 이상 높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급성심장정지조사 주요 결과 외에도,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 및 생존 관련 요인을 폭넓게 고찰하고 심폐소생술 품질 개선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 류석균 기자 jisik4523@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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