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출이 566.7억달러(+6.6%), 수입은 661.5억달러(+28.2%), 무역수지는 △94.7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기존 8월 최고실적('21.8월, 532억 달러)을 30억 달러 가량 상회하는 566.7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8월 최고 실적 경신하였다.
러·우 전쟁 장기화, 주요국 통화긴축 정책, 전년동월 높은 기저(+34.7%)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6.6% 증가하며 22개월 연속 증가하였다.
15대 주요 품목 중 6개, 9대 지역 중 6개 지역 수출이 증가하였다.
석유제품·자동차·철강·이차전지 수출은 역대 8월 최고실적을 경신하였다.
반면 반도체 수출은 글로벌 수요 약화,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였다.
아세안·미국·EU 등 주요시장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인도·중동 등 신흥시장도 증가세를 계속 유지하였다.
하지만 중국 수출은 중국의 성장세 회복 지연 등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중남미 수출도 글로벌 경제둔화 여파로 감소하였다.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원, 반도체(+26.1%)와 수산화리튬, 니켈-코발트 수산화물을 포함한 정밀화학원료(+82.8%) 등의 원부자재 수입이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수입액을 기록하였다.
특히, 에너지 수입액은 전년동월(96.6억달러) 대비 88.6억달러 증가한 185.2억달러(+91.8%)로 수입 증가세를 주도하며 적자 발생에 영향을 주었다.
한편 수입증가세가 수출증가율을 상회하면서 △94.7억 달러 무역적자 발생하였으며,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 일본이나 이탈리아 등도 전년 대비 무역수지 악화를 보였다.
즐겨찾기추가
경제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메일보내기
더보기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