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 중심 대학이 2일 개교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그곳이다.
전남 나주 광주‧전남 공공혁신도시에서 개교한 이 대학은 대학원생 600명, 학부생 400명 총 1000명의 학생에 교원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중점연구분야는 4차 산업혁명 및 탄소중립 5대 에너지 분야이다.
5대 분야는 ▲에너지 인공지능(AI) ▲에너지 신소재 ▲차세대 그리드 ▲수소 에너지 ▲환경‧기후기술이다.
2일 열린 제1회 신입생 입학식에는 학부생 108명, 대학원생 49명이 참석했다.
학부 경쟁률은 수시 24.1대 1, 정시 95.3대 1을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축사를 통해 “한국에너지공대는 탄소중립에 대비해 대한민국이 미래 에너지 강국으로 새롭게 도약할 발판이 될 것”이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허브 실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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