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2 05:20 |
2021년 수출액·무역액 ‘사상 최대’ 달성
2022/01/04 08: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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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액 최조 1조 2000억 달러대 진입, 세계 무역 순위 8위로 도약
지난해 대한민국 무역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대표 수출품목인 반도체‧석유화학 등 주력산업과 바이오헬스‧이차전지 등 신산업이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수출액과 무역액이 종전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연간 수출액은 전년보다 25.8% 증가한 6445억 4000만 달러, 수입은 31.5% 늘어난 6150억 5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294억 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액도 1조 2596억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하며 9년만에 세계 무역순위 8위로 올라섰다.

2021년 수출입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수출은 종전 최고 기록인 2018년의 6049억 달러를 400억 달러 가량 웃돌았다.

수출증가율은 2010년 28.3%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았다.

사상 최단기간인 299일 만에 무역 1조 달러를 돌파했고, 연간 무역규모도 최초로 1조 2000억 달러대에 진입했다.

세계 무역순위 또한 8위로 도약하며 무역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전 세계에서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넘는 국가는 중국, 미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 홍콩, 프랑스, 한국, 이탈리아, 영국 10개국이다.

11월과 12월 역사상 최초로 월 수출액 600억 달러를 돌파해 수출 7000억 달러 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월간 수출액이 600억 달러를 넘은 국가는 중국, 미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 프랑스, 한국 7개국에 불과하다.

2000년대 들어 최초로 15대 주요 품목의 수출이 모두 플러스 성장했고, 수출 증가율도 전 품목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화장품‧농수산식품 등 새로운 수출품목도 약진했다.

9대 주요지역으로의 수출 모두 증가는 2011년 이후 10년 만의 기록으로, 중국‧미국‧유럽연합(EU)‧아세안‧인도 등으로의 수출은 역대 1위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한 607억 4000만 달러, 수입은 37.4% 늘어난 613억 2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5억 9000만 달러 적자였다.
 
[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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