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돈다 조수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조수미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젯밤 ‘라디오스타’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공연 여행과 연습 때문에 늘 바쁘고 여유 없이 살던 터라 어제처럼 웃고 즐기는 시간이 제겐 더욱 특별했어요! 파크 콘서트 준비는 잘 되고 있습니다. 그럼 토요일 & 일요일에 뵈어요! 좋은하루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소감과 근황을 밝혔다.
지난 11일 ‘나 개랑 산다’ 특집으로 방영된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자신의 반려견 ‘통키’와 출연한 조수미는 평소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 ▲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 사진 :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이날 방송에서 조수미는 비스트 멤버 양요섭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조수미는 “양요섭의 복근 사진을 휴대전화 바탕화면에 설정해 놨다”며 “양요섭은 귀엽고 노래도 잘 한다"면서 파크 콘서트에서 함께 공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함께 출연한 JK 김동욱에게 별명이 펫으로 키우고 싶은 남자라며 "요리 잘하는 남자를 좋아하는데 외모까지 마음에 든다"고 사심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조수미는 오는 14,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조수미 파크 콘서트 ′라 판타지아(La Fantasia)′ 준비 중에 있다.
이번 공연은 리처드 용재 오닐,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뭉친 ′앙상블 로티니′, 차세대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 그리고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함께 대중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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