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미주 항로에 투입되는 임시선박이 증편 운항한다.
정부는 수출입물류 비상대응 전담반(TF) 2차 회의를 개최해 해양수산부와 HMM이 협의해 7월부터 미국으로 운항하는 임시선박을 월 2회에서 월 4회로 증편 투입한다고 밝혔다.
운항 항로는 마산항 → LA항 → 휴스턴항이며, 운항 선박은 700TEU 규모의 다목적선이다.
취급 화물은 완제품, 철강, 석유화학 제품 등이다.
또 7월부터 미국 서안항로에 투입되는 HMM의 임시선박에 중소‧중견 화주 우선 선적 선복량 1000TEU가 별도로 배정된다.
6월 말부터는 SM상선의 미 서안항로에도 중소‧중견 화주 선복량 30TEU가 매주 신규로 배정된다.
한편, 정부는 중소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무역진흥자금 200억원 규모의 특별 융자 프로그램을 신설해 기업 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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