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7 22:46 |
업종별 비대면·온라인 수출 본격 가동
2020/09/03 18: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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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조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 개관, 연내 10대 업종으로 확대 개관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 상황하에서 국내 섬유 업계의 비대면․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해 9월 3일 국내 최초로 3차원(3D),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을 개관하였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이번 개관식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사실상 2.5단계 격상에 따라 필수 인원만 대면하고, 나머지는 원격 회상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난 6월부터 한국섬유수출입협회 주도로 진행된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은 텍스트와 사진 제공 등 기존 전시 컨셉에서 벗어나, 3D 아웃핏 형태의 360도 회전 영상 제공까지 가능하게 하였다.

마치 방문객이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하여 관람을 즐기는 것처럼 해외 바이어는 직접 원단을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져보지 않아도  색상, 광택, 표면질감, 유연성 등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가 있다.

섬유산업은 코로나 여파로 다른 어떤 업종보다도 고용 악화, 업황 부진 및 수출 물량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조업 중에서 첫 번째로 개관하는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을 통해 섬유업계는 온라인상에서 해외 전시 마케팅을 365일 24시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은 데이터 크기가 작은 일반 이미지관도 별도로 구성하여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국가의 해외 바이어도 빠른 응답 속도로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섬유 온라인 전시관은 국내 B2B 수출 플랫폼인 바이코리아와 연동이 되어 한 번에 365일 온라인 화상상담, 전자결제 및 제품 주문을 진행할 수가 있다.

현재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에는 직물업체 28개사 280개 상품이 입점하였고, 12월말까지 51개사 1,020개 상품까지 확대․입점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은 협단체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섬유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제품별 거래실적, 상담 건수 등 추가 기능을 보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섬유 전시관을 시작으로 연내에 전자, 스마트홈, 바이오헬스, 화학, 기계, 로봇, 신재생에너지, 조선, 자동차 등 10대 업종별로 차별화된 온라인 상설 전시관을 순차적으로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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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 개관식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한편 산업부는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고 우리의 IT 강점을 활용한 수출 체질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비대면ㆍ온라인 수출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지원사업과 법․제도를 비대면ㆍ온라인까지 확장하여 내수 확보와 수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을 위한 전방위적인 수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트라의 바이코리아 및 중소기업 수출 지원 기능을 전면 개편하여 전시 마케팅, 화상 상담, 계약, 결제, 통관, 해외 물류 등 수출 전 과정이 온라인상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B2B․B2C 플랫폼과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을 연계하여 그간 오프라인 수출에 익숙해 온 중소기업도 온라인 수출까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수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수출하고 있는 기업들은 물론 스타트업, 벤처기업, 소상공인까지 온라인․비대면 수출 전선 전면에 나설 수 있도록 밀착지원하여 지금 정체 상태에 있는 10만여 개 수출기업 수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우리나라 전체 수출규모도 키워 나갈 계획이다.

[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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