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9 15:41 |
한국 전통음악,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를 위로한다
2020/09/02 07: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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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부터의 위로’, 전통음악 공연을 가상현실 기술로 실감 나게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2020 헬로, 케이!(Hello, K!)’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헬로, 케이!’는 2015년부터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과 현대, 정보기술이 접목된 융·복합 문화공연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세계인들이 온라인으로 공연과 문화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 전통음악공연, 가상현실(VR) 한국 대중음악(케이팝) 공연, 한국 전통 문화체험 등 총 3가지 주제 영상을 ‘헬로, 케이!’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9월 2일, ‘한국으로부터의 위로’를 주제로 기획한 ‘한국 전통음악공연’을 제일 먼저 볼 수 있다.

이번 영상은 전통음악 콘텐츠 4개 <어메이징 아리랑>, <대금독주-청성곡>, <해금산조-지영희류>, <시조-바람아 부지 마라>를 현장에서 보는 것보다 더욱 가까이에서 무대를 보는 것처럼 가상현실(VR) 기술로 실감 나게 구현해 한국전통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어메이징 아리랑>에서는 스코틀랜드의 민요로 수백 년 동안 세계인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와 오랫동안 우리 국민들을 위로했던 민요 아리랑이 만나 새로운 편곡으로 세계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아울러 ▲예로부터 이것을 불면 적병이 물러가고 질병이 낫는 등 근심이 사라져 ‘만파식적’이라고 불리는 대금으로 연주하는 <청성곡>, ▲ 관악기의 음색과 현악기의 음색을 고루 포용해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용의 매력을 가진 해금으로 연주하는 <해금산조> 등을 통해 희망을 전달한다.

해문홍 김철민 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헬로, 케이!’ 한국 전통음악 공연이 따뜻한 위로의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아울러 한국문화가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공유 등을 통해 전 세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류석균 기자 jisik4523@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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