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8월 29일 장학금 수혜 현황, 회계별 결산 현황, 전임교원 확보율, 신입생 충원율 등 46개 항목을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72개교의 주요 공시정보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주요 공시항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2년 장학금 수혜는 조사대상 4년제 일반대학 172개교의 ’12년 학생 1인당 장학금이 평균 212.4만원으로 전년(145.6만원) 대비 45.9%(66.8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립대학은 190.3만원으로 전년(130.2만원) 대비 46.2%(60.1만원), 사립대학은 218.3만원으로 전년(149.8만원) 대비 45.7%(68.5만원), 수도권대학은 223.6만원으로 전년(161.1만원) 대비 38.8%(62.5만원), 비수도권대학은 205.9만원으로 전년(137만원) 대비 50.3%(68.9만원)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수도권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 증가율(50.3%)이 수도권대학(38.8%)보다 11.5%p 높게 나타났다.

‘13년 학자금 대출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4년제 일반대학 163개교(본·분교 통합 기준)의 ’13년(‘12년 2학기+‘13년 1학기) 학자금 대출(일반상환+취업후 상환) 이용자는 411천명으로 전년(395천명) 대비 16천명 증가했다.

국·공립대학은 60천명으로 전년(56천명) 대비 4천명, 사립대학은 351 천명으로 전년(339천명) 대비 12천명, 수도권대학은 174천명으로 전년(167천명) 대비 7천명, 비수도권대학은 237천명으로 전년(228천명) 대비 9천명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3년 일반상환 이용자(80천명)는 전년(170천명) 대비 90천명 감소한 반면, ’13년 취업 후 상환 이용자(331천명)는 전년(225천명) 대비 106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162개교의 ’12년도 대학 회계 학교당 평균 결산액은 1,916억원으로 전년(1,847억원) 대비 3.7% 증가했다.
국·공립대학은 2,979억원으로 전년(2,888억원) 대비 3.2%, 사립대학은 1,732억원으로 전년(1,665억원) 대비 4.0%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2년 학생 1인당 연간교육비는 평균 12,646천원으로 전년(11,570천원)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립대학은 13,872천원으로 전년(13,323천원) 대비 4.1%, 사립대학은 12,296천원으로 전년(11,069천원) 대비 11.1%, 수도권대학은 14,875천원으로 전년(13,698천원) 대비 8.6%, 비수도권대학은 10,969천원으로 전년(9,970천원) 대비 10.0%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년 입학전형료 총 수입은 1,520.7억원으로 전년(1,936.1억원) 대비 21.5%(415.4억원) 감소했다. 학생 1인당 입학전형료는 평균 52.1천원으로 전년(54.9천원) 대비 5.1%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립대는 34.9천원으로 전년(35.8천원) 대비 2.5%, 사립대학은 55.3천원으로 전년(58.2천원) 대비 5.0%, 수도권대학은 62.5천원으로 전년(65.3천원) 대비 4.3%, 비수도권대학은 36.8천원으로 전년(38.3천원) 대비 3.9%가 각각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13년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은 98.7%로 전년(99.0%) 대비 0.3%p 감소했으며, 4년제 일반대학 172개교 중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90% 이상을 보인 대학은 157개교로 전년(161개교) 대비 4개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3년 재학생 충원율은 112.7%로 전년(111.5%) 대비 1.2%p 증가했으며,  충원율이 90%이상을 보인 대학은 153개교로 전년(150개교) 대비 3개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년 정원내 신입생 경쟁률은 8.4대1로 전년(10.3대1)보다 낮아졌다. 사립대학(8.8대1)이 국·공립대학(6.6대1)보다  수도권대학(13.2대1)이 비수도권 대학(5.9대1)보다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대학은 13.2대1로 전년(17.2대1)보다 상당히 낮아졌고, 비수도권 대학도 5.9대1로 전년(6.8대1)보다 약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3년 기회 균형 선발 현황은 총입학자 326,808명 중 6.8%(22,106명)로 전년(7.8%) 대비 1.0%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선발 비중을 살펴보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선발은 17.9%(3,647명)로 전년(16.6%) 대비 1.3%p 증가한 반면, 특성화고 졸업자 선발은 26.5%(5,396명)로 전년(36.4%) 대비 9.9%p 감소하고,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선발은 3.1%(619명)로 전년(0.9%) 대비 2.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년 신입생 출신 고등학교 유형은 일반고(79.6%), 자율고(7.5%), 특성화고(4.4%), 특수목적고(4.4%), 기타(4.1%) 순으로 나타났다.
 
또 ‘13년 학생정원기준 전임교원 확보율은 81.6%로 전년(79.5%) 대비 2.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립대학은 83.2%로 전년(82.5%) 대비 0.7%p 증가, 사립대학은 81.2%로 전년(78.5%) 대비 2.7%p, 수도권대학은 87.1%로 전년(84.1%) 대비 3.0%p, 비수도권대학은 78.3%로 전년(76.6%) 대비 1.7%가 각각 증가했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의학(4.9%p), 인문·사회(3.0%p), 공학(2.0%p), 예·체능(1.3%p), 자연과학(0.3%p) 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13년 학생정원기준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는 25.7명으로 전년(26.4명) 대비 0.7명 감소했다.

국·공립대학은 23.9명으로 전년(24.1명) 대비 0.2명, 사립대학은 26.3명으로 전년(27.2명) 대비 0.9명, 수도권대학은 24.4명으로 전년(25.3명) 대비 0.9명 , 비수도권대학은 26.6명으로 전년(27.2명) 대비 0.6명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인문·사회계열(△1.2명), 예·체능계열(△0.9명), 공학 계열(△0.9명), 자연과학계열(△0.1명), 의학계열(△0.1명) 순으로 감소했다.

 

한편 고등교육기관 552개교의 졸업자(’12.8월 및 ‘13.2월) 555,142명 중 평균 59.3% (286,896명) 취업하였으며, 전년(59.5%)보다 0.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