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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동차등록대수 전년 대비 감소, 친환경차량 급증
2020/01/31 07: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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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3.1명당 자동차 1대 보유
서울시가 ‘19년 말 기준, 서울시 자동차 누적 등록현황에 대한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3,124,157대, 전국 대비 13.19%를 차지하고, 전년 대비 증가율 –0.02%(494대 감소)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하였다.

등록대수는 2012년 이후 지속 증가하다 2019년에 처음으로 감소하였고, 인구 대비 자동차 수는 전국 최저로, 서울 시민 3.1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년 대비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는 474,811대(2.05%) 증가했으며, 16개 시·도 모두가 0.5%~10.5%까지 자동차 수가 증가한 반면, 서울시만 유일하게 자동차 수가 494대 감소하였다.

자동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송파구이고,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대수가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2.3명당 1대꼴이다.

연료별 자동차 등록률은 휘발유(51.47%) > 경유(35.91%) > LPG(8.71%) > 하이브리드(2.93%)> 수소, 전기(0.49%) > CNG(0.3%) > 기타연료(0.19%) 순으로 나타났다. 

그중 하이브리드(91,505대), 전기(14,952대), 수소(599대) 차량의 전년대비 증가율이 각각 21%, 56%, 613%로 ‘친환경차’가 급증하고 있다.

반면, 경유차 (-25,867대), LPG차(-12,351대), CNG차(-194대)는 전년대비 감소하였다.

연령별 등록현황은 50대 이하 모든 연령대에서 전년 대비 등록대수가 감소했으나, 6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와 50대는 증가율이 낮아지다가 ‘19년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최근 5년간 30대~40대는 꾸준히 감소세를 유지하다가 특히 30대는 최근 2년 대폭 감소하였다.

승용차의 배기량별 등록률은 1600cc 이상 2000cc 미만이 41.07%로 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승용 전기차는 9,796대로 점유율이 0.37%이지만, 전년 대비 106.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역시 시민들이 친환경차량 보유로 전환하고 있다는 반증이라 분석된다.

한편 차종별 등록 비율은 승용차 2,670,803대(85.49%), 화물차 330,840대(10.59%), 승합차 114,310대(3.66%), 특수차 8,204대(0.26%) 순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 류석균 기자 jisik4523@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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