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5 09:44 |
10월 저점으로 수출 감소폭 개선 전망
2019/11/04 08:14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10월 수출 467.8억달러(△14.7%), 수입 413.9억달러(△14.6%)
미·중 무역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지속과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10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4.7% 감소했다.

다만, 최근 수출 물량은 줄지 않고 있으며 반도체 가격 하락 추세 또한 둔화되고 있어 10월을 저점으로 그 감소폭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이달 수출은 467억 8000만 달러,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6% 감소한 413억 9000만 달러였다.

무역수지는 53억 9000만 달러 흑자로 9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선박은 2017년 하반기부터 선박 시황이 개선되면서 최근 인도가 본격화된 데다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선 등의 인도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했다.

컴퓨터도 미국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11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해 7.7% 늘었다.

하지만 반도체는 D램 공급업체의 재고가 많은데다 지난해 10월 반도체 수출 역대 2위 기록(115억 8000만 달러)에 따른 기저효과로 32.1% 감소했다.

석유화학도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에 따른 수요 부진과 정기 보수로 인한 수출 물량 감소 등으로 22.6% 줄었다.

자동차는 최대 수출국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7.3%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였으나 신흥국 수요 감소와 유럽 시장 위축 등으로 2.3% 감소했다.

무선통신기기와 디스플레이도 글로벌 휴대폰 시장 침체와 단가 하락 등으로 각각 6.7%와 22.5%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중동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수출이 줄었다.

아세안은 반도체, 일반기계 등의 부진으로 8.3% 감소했고, 유럽연합(EU)도 차부품, 석유화학 등이 줄면서 21.2%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 역시 일반기계, 반도체 등의 약세로 각각 8.4%와 16.9%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감소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 이상 줄었다.

한편, 일본 수출규제 영향을 살펴보면 10월 대일(對日) 수출은 13.8% 감소한 반면 수입은 23.4% 감소해 그 영향이 현재까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불화수소 등 3개 수출규제 품목의 경우 7~10월 전체 대일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로 낮고 현재까지 관련 산업의 실제 생산 차질로 연결된 사례 또한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0월 대일 무역수지는 14억 3000만 달러 적자로 월별 수지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조헌성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newskan.com
뉴스칸(www.newskan.com) - copyright ⓒ 경제신문 No.1 뉴스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화제의동영상

    화제의 동영상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명칭 : (주)미래와경영 |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84, 11층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2668 | 제호 : 뉴스칸
      등록일자 : 2013.05.28 | 발행인,편집인 : 조헌성 |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16-서울금천-1118호 | E-mail : news@newskan.com
      사업자등록번호 : 220-81-81950 | 전화번호 : 02)837-449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석균
      Copyrights © NEWSKAN. All rights reserved. 
      경제신문 No.1 뉴스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