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8 12:23 |
이라크 신정부와 실질협력 강화 합의
2019/01/31 08: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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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라크, 수교 30주년 맞아
한병도 이라크 특임 외교 특별보좌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은 1월 28~ 30일, 이라크 바그다드를 방문하여 아델 압둘 마흐디(Adel Abdul Mahdi) 이라크 총리와 바르함 아흐메드 살리(Barham Salih) 대통령을 예방하였다.

특사단에는 정부부처 관계자(외교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등)와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대표이사,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등 기업인사도 참여하였다. 

한병도 특사는 이라크 총리ㆍ대통령과의 예방을 통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한-이라크 우호관계 강화를 희망하는 우리 대통령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인프라ㆍ플랜트 건설, 방산, 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관계를 진일보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우리 기업이 각종 이라크 재건사업에 안전하고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이라크 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서도 이라크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이라크 총리와 대통령은 오랜 기간 동안 좋은 친구로서 한국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인프라 건설, 에너지 등 경제적 협력 이외에도 교육, 보건, 문화 등 분야로 한국과의 협력을 다변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특히, 마흐디 총리는 그간 한국기업이 이라크의 경제성장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기업이 이라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한병도 특사는 이라크 외교부ㆍ석유부ㆍ주택건설부ㆍ고등교육부 장관 등 이라크 신정부 주요 인사와도 면담하여 실질경제협력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와 교육, 보건 등으로의 협력 다변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편, 대통령 특사 주최로 기업 간담회가 이라크에 진출한 우리 기업 현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라크 기업 진출 활성화 및 활동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한병도 특사는 30일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찬을 함께한 한화건설 임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힘든 여건속에서도 우리나라의 자랑이자 한-이라크 우정의 상징으로 계속 힘써주시길 당부한다.”고 격려하였다. 

아울러, 특사단 방문 기간 한병도 특사는 한국에서 심장병 치료를 받은 이라크 어린이들과 6년 만에 만남의 자리를 갖고, 심장병 어린이 방한 치료와 같은 인도적 개발협력 사업을 지속하여 양국의 우호 관계가 보다 공고히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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