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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2018/03/08 07: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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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남북공동입장 등 ‘평화올림픽’조성 공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우리나라 방문 중인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8일 서울시를 방문, 박원순 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3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 참석차 방한하여 서울시장과 면담하고 패럴림픽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013년 제9대 IOC위원장으로 선출된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독일 펜싱 단체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스포츠맨이
자 법학과 정치학을 전공, 로펌을 설립한 변호사였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공동입장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결성에 크게 기여하여 스포츠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기쁨을 경험한 독일출신으로서 한반도 문제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여식에 앞서 박 시장은 바흐 위원장과 환담시간을 갖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평화와 화해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서울시차원의 스포츠 활용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조언과 지지를 구할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1988년 서울에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한 도시에서 동반 개최한 만큼 평창올림픽이 진정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패럴림픽의 홍보에도 적극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88서울올림픽 유치에 협조한 공로로 1982년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제7대 IOC위원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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