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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무크(ASEM MOOC)를 통한 아시아-유럽 온라인 교육협력 시작
2017/11/22 20: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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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
교육부는 ‘다음 10년을 위한 협력 - 공동의 관점에서 효과적인 실천까지’라는 주제로 11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6차 아셈(ASEM) 교육장관회의(The 6th Asia-Europe Education Ministerial Meeting, ASEMME6)’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스위스, 아일랜드, 라오스, 슬로바키아, 중국, 몽골, 일본, 러시아 등 19개국 장·차관을 비롯한 44개국 회원국 대표단, 유네스코(UNESCO) 등 10개 관계기구를 포함 총 220여 명이 참석하여 역대 아셈교육장관회의 중 최대 인원이었다.

이번 장관회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청년 고용 증진과 아시아와 유럽의 인적 교류 확대·촉진을 위한 교육 협력 방안 모색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한국은 아셈(ASEM) 교육장관회의 10년이 되는 해에 개최하는 이번 장관회의를 맞이하여 ‘서울선언’과 ‘아셈 무크 이니셔티브(ASEM MOOC Initiative)를 제안하였으며, 이를 통해 10년 후의 아시아와 유럽 간 교육협력 비전과 성과를 이끌어 내는데 있어서 한국 교육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였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2일 오후, 이틀에 걸친 본회의를 마치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국 장관인 아일랜드 장관 및 인도네시아 장관과 함께 제6차 장관회의의 성과와 소감을 함께 발표했다.

김상곤 부총리는 회원국들이 이번 회의의 핵심 성과로서 청년고용 증진, 아시아-유럽 간 인적교류 확대?촉진, 온라인 교육(MOOC 등)의 적극적 활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서울선언’ 채택에 동의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더욱 가속화된 직업세계의 불확실성 속에서 청년 고용 증진을 위한 평생교육 및 직업교육 강화 필요성에 동의하고, 4차 산업혁명이 일자리에 미칠 영향과 이에 대비하기 위한 미래교육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음을 알렸다.

아울러, 회원국들은 다음 10년간 인적교류가 아시아와 유럽의 연계성 증진을 위한 핵심적인 협력방식으로 촉진되어야 하며, 학생들의 교류 촉진을 위한 학점 및 학위 인정 제도, 해외정착 및 적응을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여한 리처드 브루톤 아일랜드 교육기술부 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미래세대를 위해서 지난 10년간 아시아-유럽 간 협력의 바탕위에 앞으로 더욱 가시적이고 효과적인 협력방안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회원국들은 아시아와 유럽이 지속적으로 교육협력을 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고, 최근 급속히 부상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을 적극적으로 교육 분야 국제협력에 활용하자는 취지로 한국이 제안한 ‘아셈 무크 이니셔티브(ASEM MOOC Initiative)’를 환영하였다.

가시적이고 실천적인 협력 방안을 위해 한국이 제안한 아셈 무크 이니셔티브에는 아셈 국가들의 공동 콘텐츠 개발, 품질 관리 기준 마련, 무크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 향후 아셈 교육 협력 프로세스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아셈 무크 이니셔티브는 현재 단일 국가, 단일 기업이 대부분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장에서 최초의 국가 간, 지역 간 협력을 통한 무크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회원국들은 교육과 학습의 혁신적 수단으로서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이 지역 간 또는 국가 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음에 동의하고, 앞으로 아셈 무크 이니셔티브를 통한 아시아-유럽 온라인 교육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류석균 기자 jisik4523@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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