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7 20:57 |
용산전자상가에 기술창업 거점 조성한다
2017/10/26 08: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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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민간기업 등 7개 전략기관 협력 운영
서울시가 대학, 민간기업과 손잡고 기존에 활용도가 낮았던 원효전자상가 2~3층(연면적 약 6,000㎡)에 기술 기반 청년창업 지원시설과 시제품 제작공간을 갖춘 '거점공간'을 조성, 운영한다. 내년 3월 개소 예정.

서울시는 용산 전자상가 일대를 기존의 전자산업을 기반으로 신산업이 육성되는 복합문화교류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도시재생을 추진 중이다.

거점공간 조성은 서울시가 주도한다.

거점공간에는 전자산업 관련 학과의 '현장실습형 캠퍼스', 메이커(maker)들이 서로 모여 교류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해 볼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창작소)', 용산구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서 청년창업가들의 유입을 촉진한다.

운영은 대학‧민간기업‧공공으로 구성된 7개 전략기관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립대, 숙명여자대학교 등 2개 대학은 산업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교육‧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거점공간에서 용산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IT, 온라인 기반 창업 프로그램 등을 진행, 용산전자상가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식제조기반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서부T&D는 거점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협력한다. 용산구는 공간 조성을 지원하고 운영 과정에서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도심 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혁신 플랫폼으로서 용산전자상가 거점공간을 이와 같은 내용으로 조성‧운영,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용산전자상가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17 용산위크(WEEK)」(10.27.~29.) 둘째 날인 28일 거점공간 조성‧운영과 관련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2건을 체결한다.

올해 첫 개최되는 「2017 용산위크」는 제조업 등 용산전자상가를 상징하는 대표 산업과 도시재생, 축제를 결합한 행사로, 용산전자상가연합회, 용산구 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공공‧민간 주체 참여로 이뤄진다.

한편, 용산전자상가 일대(약21만㎡)는 지난 2월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 6월부터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내년 12월까지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재생을 통해 창조인력을 유입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하고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켜 ‘일터, 삶터, 놀터가 어우러진 전자산업기반의 신(新)복합문화교류공간’으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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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WEEK 포스터 (사진= 서울시 제공)

[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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