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9 15:56 |
서울시 5가구 중 1가구 '반려동물과 산다'
2019/11/15 16: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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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85%로 대부분
서울시 조사 결과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가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8.8%에서 '18년 20.0%에 도달해 서울에 사는 5가구 중 1가구에 이르고 있다.

반려동물의 종류는 반려견(84.9%)이 대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반려묘와 함께 사는 가구 비율도 최근 5년 새 3.6%p 증가(8.6%→12.2%)했다.

같은 기간 반려견 가구 비율은 4.0%p 감소(88.9%→84.9%)했다.

반려견 가구는 거주하는 주택형태나 가구원수와 관계없이 비슷한 비율을 보인 반면, 반려묘는 1인가구, 월세 거주자에게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려동물을 기를 때 어려운 점은 반려동물 종류별로 차이를 보였다.

반려견은 “혼자두고 외출이 어렵다”(63%), 반려묘는 “배설물, 털 등의 관리”(63.5%)를 각각 가장 우선으로 꼽았다.

또, 반려동물을 기른 경험이 있는 사람의 약 1/3(31.6%), 경험이 없는 사람의 12.7%가 향후 반려동물을 추가로 또는 새롭게 기를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10명 중 9명(90.7%)은 유기동물 발생의 가장 큰 책임이 ‘무책임한 소유자’에게 있다고 응답했다.

유기견(36.2%)에 비해 유기묘(47.2%)를 문제로 인식하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반려동물의 보유실태와 생활환경,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분석을 실시, 그 결과를 이와 같이 발표했다.

「2018년 서울 서베이 자료」와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를 토대로 이뤄졌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새로운 가구 형태의 하나로 자리하고 있고,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서울시민의 생각을 파악하기 위한 취지라고 배경을 밝혔다.

서울시 반려동물 가구는 최근 5년 간 매년 0.24%p씩 증가, '14년 18.8%에서 '18년 20.0%에 도달했다.

반려동물은 대부분 반려견이었지만, 최근 증가율은 반려견보다 반려묘가 높았다.

가구 특성별로 키우는 반려동물 유형을 보면 반려견은 주택형태, 입주형태, 가구원수에 관계없이 유사한 비율을 보인 반면, 반려묘는 “월세/기타”, “1인 가구”에서 기르는 비율이 높았다.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운 경험이 있는지 물은 결과 69.2%가 “있다”고 응답했다.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 계기는 “동물을 좋아해서”가 62.0%로 가장 높았고, “가족 구성원이 원해서”(44.9%), “또 다른 즐거움을 위해서”(28.9%)가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을 기를 때 어려운 점으로는 “혼자두고 외출이 어렵다”가 55.1%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배설물, 털 등의 관리가 어렵다”(54.6%), “양육 및 관리 비용 문제”(31.4%) 순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한 번도 기른 적이 없다고 응답한 시민을 대상으로 그 이유 물은 결과 “관리가 힘들어서”가 60.7%로 가장 높았다.

“양육할 자신이 없어서”(41.9%), “공동주택 거주”(25.3%)가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을 추가로(또는 새롭게) 기를지에 대해 물은 결과 반려동물 경험자의 경우 31.6%가 긍정적으로 응답한 반면, 미경험자의 경우 12.7%만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주변지역에 있는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도 조사했다.

유기동물 발생의 가장 큰 책임은 “무책임한 소유자”(90.7%)에게 있다고 보았고, 유기견보다 유기묘를 문제로 인식하는 시민이 더 많았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조사‧분석결과 같이 시민들의 실생활과 관련한 주제와 이슈를 선정하고 시가 보유하고 있는 행정 빅데이터를 활용해 심층적‧객관적 통계분석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 시장분석팀 new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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