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나노텍, 라온테크, 피에스케이 등 21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소부장 으뜸기업 사업은 소부장 100대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22개 기업이, 이번에 21개 기업이 각각 선정돼 지금까지 총 43개 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까지 총 100개의 기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1개 기업을 살펴보면 대기업 1개, 중견기업 9개, 중소기업 11개이다.
산업부는 이들 으뜸기업을 향후 5년간 맞춤형 밀착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용‧연계 지원프로그램을 활용, 기술개발 → 사업화 → 글로벌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한다.
또 연구개발에 향후 5년간 최대 250억원을 투입하고 기업 부담금 완화,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활용 실증 평가, 산업기술정책 펀드 등도 제공한다.
특히 으뜸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부장 수급대응지원센터를 으뜸기업 애로해소 전담창구로 지정하고, 으뜸기업의 규제 개선 신청 건에 대해서는 규제하이패스 제도를 적용해 신속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