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07:45 |
맑음속초-2.1℃
맑음북춘천-10.2℃
맑음철원-12.2℃
맑음동두천-8.7℃
맑음파주-11.5℃
맑음대관령-10.2℃
맑음춘천-9.9℃
흐림백령도-1.3℃
맑음북강릉-2.5℃
맑음강릉-2.1℃
맑음동해-1.5℃
맑음서울-4.9℃
맑음인천-3.7℃
맑음원주-5.6℃
눈울릉도2.0℃
맑음수원-5.9℃
맑음영월-5.7℃
맑음충주-8.4℃
맑음서산-6.7℃
맑음울진-2.0℃
맑음청주-3.1℃
맑음대전-3.8℃
맑음추풍령-4.1℃
구름조금안동-4.6℃
맑음상주-2.9℃
구름조금포항0.2℃
구름많음군산-1.8℃
맑음대구-0.5℃
구름조금전주-1.7℃
구름조금울산-0.4℃
맑음창원0.4℃
맑음광주-0.7℃
구름조금부산1.0℃
구름조금통영1.4℃
구름조금목포2.7℃
맑음여수1.2℃
구름조금흑산도3.9℃
맑음완도2.4℃
구름많음고창-1.2℃
구름조금순천-0.6℃
맑음홍성-6.4℃
맑음서청주-4.7℃
구름많음제주6.4℃
구름조금고산6.6℃
구름조금성산4.3℃
맑음서귀포5.0℃
맑음진주0.8℃
맑음강화-6.0℃
맑음양평-5.8℃
맑음이천-6.0℃
맑음인제-10.7℃
맑음홍천-10.2℃
맑음태백-8.2℃
맑음정선군-6.8℃
맑음제천-5.1℃
맑음보은-5.0℃
맑음천안-6.1℃
맑음보령-2.9℃
맑음부여-4.6℃
맑음금산-6.2℃
맑음세종-3.7℃
구름많음부안-0.8℃
맑음임실-1.5℃
구름많음정읍-1.3℃
구름많음남원-3.0℃
맑음장수-4.6℃
구름많음고창군-0.2℃
구름많음영광군-0.4℃
맑음김해시-0.1℃
맑음순창군-0.8℃
맑음북창원1.1℃
맑음양산시1.8℃
맑음보성군1.1℃
맑음강진군2.5℃
맑음장흥-0.9℃
맑음해남2.0℃
맑음고흥-2.0℃
맑음의령군-4.9℃
맑음함양군-2.3℃
맑음광양시-0.6℃
맑음진도군3.4℃
맑음봉화-2.5℃
맑음영주-4.0℃
맑음문경-3.8℃
맑음청송군-6.2℃
맑음영덕-1.7℃
맑음의성-9.7℃
맑음구미-1.6℃
구름조금영천-1.7℃
구름많음경주시-0.3℃
맑음거창-2.0℃
구름조금합천-5.2℃
구름조금밀양0.4℃
구름조금산청-1.4℃
맑음거제2.3℃
맑음남해1.1℃
맑음북부산1.2℃
과일 수입 역대 최고치 기록, 올해도 증가세
2018/09/03 10:52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밴드공유 C로그로 기사전송
최근 10년 136.1% 증가한 12억 4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
관세청이 최근 10년 과일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과일 수입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지난해 과일 수입액은 12억 4천만 달러, 수입 중량은 83만 4천 톤으로 ’08년 대비 각각 136.1%, 58.3% 증가하였으며, ‘18년 1월~7월 수입액은 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하며, 과일 수입 증가 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17년 과일 수입 품목은 금액기준 바나나(29.4%)․오렌지(17.8%)․포도(12.9%)․체리(12.9%)․키위(5.3%) 순으로, 바나나는 2006년 이후 과일 수입 품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바나나 수입액은 3억 7천만 달러로 최근 10년 137.1% 증가(전년대비 11.2%), 수입 중량도 44만 톤으로 69.3%(전년대비 20.0%) 증가하였다.

또한, 바나나 수입은 필리핀산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 최근 에콰도르산 수입 비중이 커지면서 수입국이 다변화되고 있다.

망고 수입액은 5천만 달러로 최근 10년 701.2% 증가(전년대비 10.5%), 수입 중량도 1만 3천톤으로 755.4%(전년대비 18.3%) 증가하였다.

이는 주스, 디저트 등 식음료업계의 망고를 사용한 제품이 증가하고 건강에 좋은 망고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망고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보카도 수입액은 3천만 달러로 최근 10년 1458.3% 증가(전년대비 155.7%), 수입 중량도 6천톤으로 1115.5%(전년대비 105.1%) 증가하였다.

3.JPG
 (자료 = 관세청 제공)

’18년 1월∼7월 수입액은 3천 3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6.8% 증가하며 작년 한해 수입액 3천만 달러를 넘어 섰다.

아보카도는 전 세계적으로 웰빙푸드로 주목받고 있고 SNS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식문화 정보 공유가 확산되고 있기에 아보카도 수입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7년 과일 수입 국가는 금액기준 미국(38.3%)․필리핀(28.6%)․칠레(11.6%)․뉴질랜드(5.1%)․태국(3.0%) 순으로, 미국은 ’12년 이후부터 ‘14년 제외한 모든 해에 필리핀을 제치고 과일 수입 1위 국가를 차지했다.

미국으로부터 과일 수입액은 4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하였으며, 전체 과일 수입에서 오렌지(94.3%), 체리(90.4%), 레몬(80.8%), 자몽(55.0%) 등 감귤류와 온대과일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필리핀으로부터 과일 수입은 3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로 최근 수입이 둔화되었으며, 바나나(78.8%), 파인애플(89.0%), 망고(18.4%) 등 열대과일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년 과일 수입 단가는 1.49$/kg로 ’08년 대비 49.2% 상승하였으며, 바나나(40.0%), 오렌지(52.4%), 포도(33.6%), 키위(17.9%), 파인애플(18.6%), 레몬(38.5%), 자몽(23.7%), 아보카도(28.2%) 등은 상승, 체리(△3.8%), 망고(△6.3%)는 하락을 보였다.

한편, 최근 10년 월별 과일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과일은 봄과  초여름에 수입이 집중되는 계절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

과일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다양해지고, 망고․아보카도 등 열대과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과일 수입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조헌성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fmbook@naver.com
뉴스칸(www.newskan.com) - copyright ⓒ 경제신문 No.1 뉴스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설현, 발리 여행 중 수영장에서 …

화제의동영상

화제의 동영상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명칭 : (주)미래와경영 |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84, 11층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2668 | 제호 : 뉴스칸
    등록일자, 발행일자 : 2013.05.28 | 발행인,편집인 : 조헌성 | 통신판매업신고 : 제2016-서울금천-1118호 | E-mail : fmbook@naver.com
    사업자등록번호 : 220-81-81950 | 전화번호 : 02)837-11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배
    Copyrights © NEWSKAN. All rights reserved. 
    경제신문 No.1 뉴스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