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본이 자신의 재력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쌓아둔 것 많아 흔들리지 않아 (사진 = MBC TV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지난 28일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으로 꾸며진 MBC TV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가수 김건모, 김현정, 쿨 멤버 김성수, 그리고 방송인 이본이 나와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방송에서 ‘나는 재벌이다’고 말한 것이 사실이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이본은 “경제적인 기반이 튼튼하다. 그동안 벌어둔 게 있어 흔들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이본은 “‘나는 재벌이다’라고 말한 것은 말 그대로 재벌이라는 게 아니라 재벌이 필요없다는 거다. 내 마음이 재벌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재벌이 부럽지 않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본은 “그래도 70평 집이 있는 건 사실이다”며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본은 2013년에 방송된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 2억원대의 외제차와 72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