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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경기 회복세 살려 경제도약 디딤돌 돼야”
2014/04/07 13: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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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비서관회의 주재…“FTA 혜택 국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경기 회복을 계속 살려나가서 2/4분기가 경기회복의 전환점을 넘어 경제도약의 본격적인 디딤돌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59개 세부 실행과제를 본격 추진하고 규제개혁에 속도를 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경기 흐름과 관련하여 “특히 2월 취업자 수는 12년 만에 최고 수준, 3월 수출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497억달러를 기록했고 최근 여러 기관에서 발표한 2/4분기 경기전망 지수들도 3월을 전후로 100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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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그러면서 “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경제팀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59개 세부 실행과제를 본격 추진하고 규제개혁도 지난번 민관 합동 끝장토론을 계기로 더욱 속도를 내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각 수석들께서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8일에 호주와 정식으로 서명하는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하여 “우리나라는 미국, EU, 아세안 등 세계 3대 거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한 FTA 허브국가로 도약 했고 우리 FTA 경제 영토는 2013년 전 세계 GDP의 56%에 달한다”며 “그동안 FTA는 교역규모 확대는 물론이고 수출입 품목을 다양화시켜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늘리는 데도 기여해 왔고 국제무역 규범과 관행 변화를 빠르게 수용해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데도 일조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다만 FTA 수혜 품목의 소비자가격 인하 폭이 기대한 만큼 크지 않고 수출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가 크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며 “소비자들이 FTA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 개선 후속조치를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수출 중소기업이 FTA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석들께서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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