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세계 7위, 중남미 최대의 경제대국으로서 우리기업의 중남미 진출의 관문이자 최대 투자대상국이다.
뿐만 아니라 중남미 최초로 우리나라와 수교한 국가이자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양자 협력 및 글로벌 이슈에서도 협력과 공조를 강화해 오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우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브라질 정상회담 (사진 = 청와대 홈페이지)
양국 정상은 교역 및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창의적인 해법을 논의하고, 협력 분야를 다변화해서 고부가가치 창출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양국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도록 창조경제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에서 박 대통령은 한ㆍ브라질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양국 간 새로운 미래 협력 방안으로 교역활성화, 인프라 분야의 협력 강화, 인적교류 활성화를 제시했다.
최근 중남미 국가가 인프라 현대화, 산업다각화 정책 등을 추진하면서 우리 청년인력들이 진출하기에 좋은 환경들이 조성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 고용노동부간 직업훈련 공동 협력 MOU를 체결함에 따라 브라질 산업 다각화에 필요한 우리 청년 전문인력의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브라질 MOU 서명식 (사진 = 청와대 홈페이지)
특히 중남미 최초로 K-move 센터를 브라질에 설치하여 우리 청년인력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허브로 활용, 청년들의 취업ㆍ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알선 등으로 중남미 진출 지원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순방을 계기로 창조경제 협력 MOU와 창조경제혁신센터 MOU를 체결하고 창조경제 정책 공유를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을 수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MOU를 통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브라질 혁신기업 진흥회가 보유한 스타트업 프로그램과 관련 기술ㆍ인력 등을 교류하기로 하면서 우리 청년 창업인력의 중남미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아울러 브라질이 현대화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진함에 따라 인프라 구축 수요가 급증하면서 우리기업의 참여 가능성도 높아졌으며. 박 대통령은 현대화 성장전략에 우리기업 참여를 강조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박 대통령,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참석 (사진 = 청와대 홈페이지)
박 대통령은 중남미 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브라질에서 지우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두 정상간 개인적 신뢰관계를 한층 돈독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간 긴말한 정책공유를 통해 상호 호혜적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브리질은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시각의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즐겨찾기추가
경제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메일보내기
더보기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