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4 16:33 |
벤처‧스타트업, 1년 새 6만 8천명 고용 늘려
2022/08/10 08: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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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전체 기업 고용 증가율 3.3%보다 약 3배 높은 9.7% 고용 성장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가입 현황을 토대로 ’22년 6월 말 기준 혁신 벤처·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의 고용 동향을 분석한 결과, 1년 전과 비교해 고용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22년 6월 말 고용정보가 유효한 벤처기업(유효기업 3만 4,174개사)과 ’22년 벤처투자 받은 기업(유효기업 1,067개사) 중 중복기업 879개사를 제외한 벤처·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3만 4,362개사의 고용은 76만 1,08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1년 6월 말 69만 3,477명 대비 6만 7,605명 증가한 수치로, 고용정보 제공 미동의 기업 등 고용 현황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기업까지 포함하면 벤처·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이 늘린 고용은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증가율로 보면 벤처·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고용 증가율은 약 9.7%로 우리나라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율(+3.3%) 대비 약 3배 높은 수준이었으며, 특히,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고용 증가율은 약 40.5%로 전체 보험가입자 증가율보다 무려 12배 이상 높게 나타나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고용 증가 효과가 뚜렷했다.

’22년 6월 말 기준 벤처·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고용 중 청년(만 15세 이상 ~ 만 29세 이하) 고용은 약 26.9%인 20만 4,437명이었다.

청년 고용은 1만 5,136명 증가했고, 이는 벤처·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고용 증가인 6만 7,605명의 약 22.4%를 차지해 벤처·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들이 고용을 10명 늘릴 때 이 중 2명은 청년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지난 1년간 벤처·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의 청년 고용 증가율은 약 8.0%로 국내 고용보험 청년 가입자의 증가율(+1.2%)보다 약 6.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기간 국내 고용보험 청년 가입자가 2만 9,948명 증가한 가운데 벤처·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은 이 중 절반 이상(50.5%)인 1만 5,136명의 청년 고용을 늘리면서, 벤처·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전체 고용 중 여성 고용은 전체 고용의 약 32.8%인 24만 9,411명이었다.

’21년 6월 말(22만 875명) 대비 여성 고용은 2만 8,536명 늘었으며, 전체 고용 증가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2.2%로 나타나 벤처·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이 고용을 10명 늘릴 때 이 중 4명은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지난 1년간 벤처·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의 여성 고용 증가율은 약 12.9%로 전체 고용 증가율(9.7%)보다 3.2%p 높았고, 국내 전체 고용보험 여성 가입자의 증가율인 4.2%와 비교하면 3배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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